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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미세먼지 관리 통해 구민 구민 건강보호 나서

강북구청, 미세먼지 관리 통해 구민 구민 건강보호 나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4.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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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수유전망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 강북구청(구청장:박겸수)이 미세먼지 발 생시 비상저감조치를 통해 구민 건강보호에 나선다.

이번에 강북구청이 시행하는 '비상저감조치'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차량2부제'와 '사업장 및 공사장 조업시간 단축'을 주요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 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비상저감협의회에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면 강북구청은 다음날 오전6시~오후9시까지 행정차량과 직원출입 차량에 대한 2부제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강북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은 가동률을 내리고 공사장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공정에 대한 단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 비상저감조치는 우선적으로 올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시범실시되며, 2018년 이후 법제화를 통해 민간부문에 확대될 예정이다.

김동일 강북구청 환경과장은 "과거에는 주로 봄철에 미세먼지가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대기질을 개선해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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