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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17년 1분기 실적...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5조 2천억원의 매출

S-OIL 2017년 1분기 실적...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5조 2천억원의 매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4.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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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S-OIL이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1분기 실적의 분석애서 1분기 실적 분석에서 판매물량 증대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제품 판매단가 상승(전분기 대비 11.6%)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5조 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양호한 업황 속에 회사 주요공정의 100% 최대 가동과 적절한 환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세전이익 기준으로 전분기(1,922억원) 대비 165% 증가한 5,100억원을 기록을 하였다.


▲ 1분기 실적 현황

 이러한 매출과 수익창출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이 전분기의 양호한 수준(4.2달러/배럴)을 지속한 가운데 S-OIL은 주요공정의 100% 최대가동 및 슈퍼프로젝트를 통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의 노력으로 3,23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며 석유화학•윤활기유 사업에서도 전체 영업이익 중 69.1%를 합작하여 6.2%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다.

 
 호재의 하나로는  환율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달러부채 규모를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회사의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에 힘입어 영업외손익에서 1,800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함으로써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46.8% 증가한 3,866억원을 기록하였다.

사업부문별 실적으로는 비정유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22.2%에 불과하나, 1분기 내내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극대화하는 노력에 힘입어 비정유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69.1%를 기록하였다.


 정유 부문에 있어서는 아시아 지역의 견고한 수요와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 개시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양호한  수준의 정제마진이 지속되어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였으며 석유화학 부문은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에 기인한 제한적 공급과 전방산업 신규 공장들의 증설, 가동 증가에 따른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어 전분기 대비 75.2% 증가한 1,396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을 하였다. 


▲  사업부문별 실적


 또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고급 윤활기유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분기 고급 윤활기유 공정의 정기보수로 감소되었던 생산 및 판매물량이 회복됨에 따라 21.9%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함께 8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S-OIL은 2분기 전망을 정유 부문에 있어서 난방 시즌의 종료로 아시아 태평양 역내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봄철 대규모 정기보수를 고려할 때 수급이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휘발유 수요의 강세가 견고한 마진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역내 신규 공장의 가동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PX설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방산업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설비의 신규 가동 등 신규 수요로 양호한 마진을 유지할 전망으로 내다 보고 있다. 


 또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1분기 개선된 윤활기유 제품마진이 성수기를 앞둔 미국과 유럽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 성장에 힘입어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를 했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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