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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원인, 야외용 가스히터 손질하다 불 내

구룡마을 화재원인, 야외용 가스히터 손질하다 불 내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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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마을 화재현장 / 사진:오마이뉴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2명의 부상자를 낸 구룡마을 화재원인이 한 60대 남성이 야외용 가스히터를 손질하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50분 경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야외용 가스히터를 손질하던 중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모르고 점화스위치를 누르자 불이 붙은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는 화재의 원인을 제공한 김모씨(69세)를 실화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재 이후 이재민 28명은 개포1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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