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제234회 임시회에서 윤명화(민주, 중랑4) 의원은 권영규 시장권한대행에게 지난 주민투표 과정에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에 참여를 유도하거나 공무원들을 동원해 고유업무에 차질을 주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으므로, 이번 10.26 서울시장 재선거에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중단과 엄정중립을 촉구 하였다.
권영규 시장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은 당연한 일이며,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은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으며, 오해하지 않게 행동과 말을 조심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는 지난 서울역사길 걷기대회때 나경원 후보와 함께 동석한 부분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이에 윤명화 의원은 선거개입으로 시민과 공무원간 좋지 않는 감정을 낳게 하거나 불신을 가져오게 해서는 안되고,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인 행정에 집중하고, 내부 감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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