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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경기, 충남 행복주택에 입주신청 하세요!...연말까지 2만호 모집

부동산. 서울, 경기, 충남 행복주택에 입주신청 하세요!...연말까지 2만호 모집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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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매입방식 행복주택 4곳 301호 모집 ⇨ 8월 입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정부는 지난해 1만호 입주자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에는 행복주택을 전국에서 2만호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1만 2천호, 지방에서도 8천호를 모집한다.

▲ 보문3구역(75호)

[1] 서울, 경기, 충남 등 4천 2백여 호 3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행복주택 ‘17년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차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등 전국 11곳 총 4,214호 입주자 모집공고가 3월 30일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도심 내 재개발 구역, 지하철역 인근, 정주여건이 좋은 신도시 내에 위치하여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올해 8월 입주하는 서대문 북아현(130호)을 비롯하여 모든 지구가 연말까지 입주하게 되므로 하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나 이사계획이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모집지구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올해 초 업무계획에서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한 행복주택이다.
  
동 방식은 작년 서울시가 제안한 것으로서, 그동안 대상 입지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3천 호 입지가 선정됐다. 이 중 현재까지 재개발조합과 매입계약을 체결한 4곳(301호)을 금번에 모집하며, 추가 물량은 차후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매입계약이 체결되면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 총 세대수 1,186호(분양 978호) 중 행복주택은 75호(전용29㎡)임

① (성북구 보문3구역(75호))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심업무지역인 종로·광화문과도 가까워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9㎡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17만원(보증금 6천 3백만 원)부터 24만원(보증금 4천 4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② (강북구 미아4구역(35호)) 미아사거리역(4호선)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특히, 강북 최대 시민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0만원(보증금 7천 9백만 원)부터 30만원(보증금 5천 5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총 세대수 1,186호(분양 978호) 중 행복주택은 75호(전용29㎡)이다. 
 
② (강북구 미아4구역(35호)) 미아사거리역(4호선)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특히, 강북 최대 시민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0만원(보증금 7천 9백만 원)부터 30만원(보증금 5천 5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총 세대수 615호(분양 510호) 중 행복주택은 35호(전용39㎡)이다. 
 
③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130호))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신촌, 시청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있는 등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2㎡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3만원(보증금 9천만 원)부터 34만원(보증금 6천 3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총 세대수 1,910호(분양 1,584호) 중 행복주택은 130호(전용32㎡)이다. 
 

▲ 종로구 돈의문1구역(61호). 총 세대수 2,415호(분양 1,919호) 중 행복주택은 191호(전용39㎡)


④ (종로구 돈의문1구역(61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500m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서울적십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대문독립공원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29만원(보증금 1억 7백만 원)부터 43만원(보증금 7천 4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총 세대수 2,415호(분양 1,919호) 중 행복주택은 191호(전용39㎡)이며, 이중 이번에 61호를 모집하고 잔여물량 130호는 추후 추가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설형 방식으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파주운정 등 7곳에서 3,913호를 모집한다.

서울천왕2(319호)는 천왕역(7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오류역(1호선)도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개웅산 공원이 있어 거주환경이 쾌적하며, 무인택배함, 공동세탁실, 복합커뮤니티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4천 4백만 원)부터 19만원(보증금 1천 4백만 원)이며, 전용면적 4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15만원(보증금 9천 2백만 원)부터 41만원(보증금 3천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② 오산세교(720호)는 세마역(1호선 200m), 국도1호선, 북오산IC(봉담~동탄 고속도로)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세교 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고, 죽미체육공원, 꿈두레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인접한 세마역에는 인근에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마을버스가 있어 대학생들이 통학하기에도 편리하다.

이 밖에 단지 내에는 유아보육실, 작은도서관, 소상공인센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입주민의 생활을 지원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1천 9백만 원)부터 11만원(보증금 4백만 원)이며,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6천 4백만 원)부터 29만원(보증금 9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 파주운정(1,700호)은 파주운정신도시.

 ③ 파주운정(1,700호)은 파주운정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운정역(경의중앙선, 버스 15분 거리)과 단지 바로 앞에서 광역버스(엠(M)7111, 서울역까지 1시간 소요)를 탈 수 있고 문발 산단, 신촌 일반산단, 엘시디(LCD) 산단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대형마트를 도보(5분)로 이용할 수 있고, 운정신도시 내 호수공원,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지금까지 입주자를 모집한 행복주택 중 가장 공급호수가 많은 단지로서,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코인세탁실, 동아리방, 게임룸 등으로 활용될 멀티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맞춤형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5만원(보증금 1천 6백만 원)부터 10만원(보증금 3백만 원)이며,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6천만 원)부터 27만원(보증금 9백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④ 이외 모집지구로 서울 신내, 김포 양곡, 천안 백석, 공주 월송이 있다.

 서울신내(50호)는 중랑구 신내동 신내역(경춘선)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임대료는 사회초년생(전용 29㎡)의 경우 월 8만원(보증금 4천 8백만 원)부터 21만원(보증금 1천 6백만 원)이다.

 김포양곡(362호)은 김포한강신도시에 인접해 있으며, 임대료는 사회초년생(전용 26㎡)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2천8백만 원)부터 15만원(보증금 5백만 원)이다.

 천안백석(562호)은 인근에 천안일반산단과 단국대·백석대 등 여러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임대료는 신혼부부(전용 36㎡)의 경우 월 8만원(보증금 6천만 원)부터 30만원(보증금 7백만 원)이다.

공주월송(200호)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 인근 대학교로 통학이 편리하며, 임대료는 대학생(전용 22㎡)의 경우 월 5만원 (보증금 2천 2백만 원)부터 13만원(보증금 3백만 원)이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다만,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지난해 입주기준 개선으로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거주기간은 젊은층의 경우, 기본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주말을 포함하여 4. 13.(목)~4. 17.(월) 5일간(단, 공주월송 : 4. 17.~4. 21., 파주운정 : 4. 20.~4. 24.) 이며,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누리집)·우편·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목)이다.(단, 공주월송 : 7. 17., 파주운정 : 7. 20.)

한편, 김포양곡, 천안백석에 청약하는 경우, 접수기간이 다른 파주운정, 공주월송에도 각각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단 중복 당첨될 경우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지구별 정확한 접수기간 및 방법은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입주희망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마이홈포털 또는 행복주택 블로그*에 사업지구별 홍보콘텐츠를 게재할 예정이며, 블로그에서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청약접수에 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행복주택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house2u)
 
[2] 올해 2만호 입주자 모집

 지난해 1만호 입주자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에서 2만호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1만 2천호, 지방에서 8천호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매입지구는 매입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입주자 모집 예정이며 또 입주자 모집 지구 및 일정은 사업추진 여건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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