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수 남진 공연 개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수 남진 공연 개최

  • 기자명 김영균
  • 입력 2017.03.26 12: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김영균 기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수 남진 공연 개최

용인지식문화포럼(상임대표 김재일)이 주최하고 새에덴교회와 서용인새마을금고가 후원한 남진 토크쇼 공연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이 25일 오후 용인시 죽전에 소재한 새에덴교회에서 1천3백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다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가수 남진씨는 팬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관해 구수한 입담과 유머로 솔직하게 답변함으로써 청중을 즐겁게 했다. 올해로 가수생활 53년째로 1천여곡을 불렀다는 남진씨는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세 곡으로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둥지’를 꼽았다. 여러 가지 닉네임 중 ‘영원한 오빠’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가수는 ‘축복받은 직업’이며, 다시 태어나도 가수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토크쇼 이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그는 둥지, 미워도 다시한번, 저 바다가 없었다면, 나만 믿고 따라 와, 나야 나, 잘 살고 싶소, 빈잔, 님과 함께 등 여덟 곡을 혼신의 힘을 다해 불러, 공연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남진의 공연은 말할 것도 없이 청중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그는 자신의 라이프 스토리와 함께 인기, 재물에 관한 그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혀 청중의 공감을 끌어냈다.

기사 제보 김영균기자 kygm4933@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