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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때려 죽인 '조현병' 30대 환자 구속.. 강남역 사건에 이은 두번째 비극

부친 때려 죽인 '조현병' 30대 환자 구속.. 강남역 사건에 이은 두번째 비극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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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인천시 연수구에서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조현병 남성 홍씨가 아버지를 구타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들 홍씨는 조현병(정신분열증) 진단을 2년 전 받아 통원치료를 해왔으며, 이날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경 연수구 자신의 집 앞에서 아버지가 함께 술을 마시다 이유 없이 욕설을 했단 이유로 수차례 발로 폭행하여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아들 홍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상태이다. 

조현병은 사고체계와 감정반응의 전밙덕인 장애로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정신장애의 하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환각, 망상, 무논리증, 무욕증 등이 있으며,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주로 불리웠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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