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다음달 4월 21일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8인치의 '갤럭시S8'과 6.2인치의 '갤럭시S8플러스'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S8은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실패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려진 '갤럭시S8'의 주요기능은 아이폰보다 8배 빠른 1초에 1,000장 촬영이 가능한 고속촬영이 들어갈 전망이며, 홍채와 얼굴인식, 음성과 사물 텍스트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최신기술이 모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기능 중'빅스비'는 기존의 음성 뿐 아니라 사물과 텍스트도 인식해 구글이나 애플이 선보인 AI기능 보다 소비자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로 사물이나 글씨를 촬영하면 빅스비가 이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음성명령을 내리면 쇼핑, 번역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갤럭시S8'의 색상은 유광블랙, 블루코럴, 실버, 골드, 무광블랙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출고가는 '갤럭시S8' 99만원, '갤럭시S8 플러스' 111만원으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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