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7시간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에 '드레싱'이 적힌 것으로 밝혀져 미용시술설이 다시금 나오고 있다.
16일 JTBC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에서는 상처난 부위를 소독하고 이를 테이프 등으로 덮는 것을 뜻하는 '드레싱'이라는 단어가 의약품 불출대장에 적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특검 수사 당시 성형외과의사회가 "참사 다음 날 박 전 대통령이 드레싱을 한 후 화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미용시술설이 다수설이 된 가운데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나온셈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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