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LG생활건강 화장품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이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네이처컬렉션'은 지난 1월 중국 상해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다. '네이처컬렉션''의 중국 명칭은 '란즈훼이'로 그 뜻은 '자연의 지혜가 모이다'라는 브랜드의 자연주의적 이미지가 담겨 있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화장품 편집숍인 '네이처컬렉션'을 지난해 2월 부터 광화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해왔으며, 더페이스샵과 비욘드, 이자녹스 등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고객들에게 판매 중이다.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더페이스샵 매장을 전환하거나 신규매장을 오픈하는 방식으로 점차 매장을 확장 현재 무려 81개의 '네이처컬렉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상권 성격에 따른 제품 배치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CNP, 비욘드 등 위생허가가 완료되는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며 해외에서 현지상황에 맞추어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대만, 싱가포르 등 다른국가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임을 밝혔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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