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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안착? 시범경기 최고 시속 146km에 무사사구 기록

류현진, 선발 안착? 시범경기 최고 시속 146km에 무사사구 기록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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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한국시각으로 12일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직구의 구속은 최고 146km로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면 좋은 구속을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초구스트라이크를 5번이나 잡았다는 점이었다.

또한 경기 중 인상적인 장면은 1회 초 에인절스의 3번타자 에스피노자에게 체인지업을 보여준 뒤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으며 깔끔히 처리한 장면이었다.

류현진은 2015년 왼쪽 어깨수술을 받아 오랜기간 재활을 마친 후 작년 복귀했으나 다시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재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겨울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재활에 전념하며 현재 최상의 몸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LA다저스의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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