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BMW코리아에서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BMW 코리아는 자사의 전기자동차 i3의 배터리용량과 성능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모델 대비 약 50% 주행이 더 가능한 'BMW i3 94Ah'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에서 BMW코리아는 신규색상 추가로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2종의 색상에 프로토닉 블루와 플루이드 블랙, 미네랄 그레이의 세 가지 컬러를 추가해 고객은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i3에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무려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차량으로 바로 전송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게된다.
이 외에도 i3에는 전기차 유일의 후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내부 디자인에고 고급 소재가 사용된 아틀리에 인테리어를 적용해 BMW만의 품격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i3의 가격은 평균 6000만원 선이며, 구매 시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품질이 보증된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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