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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실시.

서울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실시.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7.03.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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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만 4~5세, 하반기 만 2~3세로 나누어 진행한다.

▲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서울 중구청]

[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이해하고 습관화하도록 만 5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어린이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은) 주관으로 상반기에는 어린이집·유치원의 만 4~5세 아동들에게, 하반기에는 만 2~3세 유아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거나 교육 대상 어린이들이 센터로 찾아와 체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총 3차로 구성된다.

1차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을 찾아가 센터에서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식품군별 식품과 건강간식을 알아본다.

2차는‘오감만족 조리체험’시간으로 식재료 오감체험과 요리활동을 센터 내 조리체험실에서 진행하고 3차는‘가족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의 책자를 배포하고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교육이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만 4~5세 아동 178명과 만 2~3세 유아 194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분별력이 향상되고 평소에 꺼려하던 채소·과일 등을 스스로 먹어보려하는 등 효과가 좋다는 평가가 많아 올해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속 운영한다.

중구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만 2~3세 유아에 적합한 주제와 방법을 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맡는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지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순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희성 기자 khs010308474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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