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 특집...4부].... 부부여~ 그대의 이름은 “운명”이다.
[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 특집...4부].... 부부여~ 그대의 이름은 “운명”이다.
  • 서인석 <sis_pro@naver.com>
  • 승인 2017.03.09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부들이여~가시버시처럼 살아가자~

 

 

 

[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 특집...4].... 부부여~ 그대의 이름은 운명이다.

 

[4...부부들이여~가시버시처럼 살아가자~ ]

 

오늘 아침 티비를 보니 우리에게 구수한 인상으로 사랑을 받던 꽃할배 배우 백일섭씨가 졸혼을 했다한다.

 

졸혼을 선택한 이유는 이렇다 같이 살아도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 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다. 성격상 처음부터 그렇다.”

 

부부생활을 유지 하면서 그동안 많이 힘드셨나보다~에이그~ 그 놈의 성격차이....

 

 

 

유머 하나 하자~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부부가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머무는 동안 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장의사가 남편에게 말했다. "당신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하는데 5,000$이 듭니다. 그러나 당신이 신성한 이 땅에 부인을 묻으시겠다면 150$만 있으면 됩니다." 

 

 

 

남편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장의사에게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해 달라고 말했다.

 

 

장의사는 너무 이상해서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부인을 운구하는데 5,000$이나 쓰시나요? 이 성스러운 땅에 묻으면 150$만 있으면 되는데"

 

 

 

그러자 남편은 심각하게 말했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3 일 후에 살아 돌아오셨습니다. 저는 그런 일을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국 심리학자 존 가트맨은 이혼의 네 가지 지름길로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를 꼽았다. 배우자를 욕하기 시작해서 자기는 잘못이 없고 '네 탓'이라고만 하다가 모욕을 주는 과정을 거쳐 담쌓기에 이른다는 얘기다.

 

담쌓기는 '그래 혼자 실컷 떠들어라'며 아예 대꾸도 않는 단계다. 말이 끊기면 정도 날아간다. '소가 닭 쳐다 보는듯한 커플'이 될 바에야 졸혼이라는 현명한 장치도 어쩜 필요한 것 일지도 모르겠다.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은 주로 결혼한 후 30~40년 이상 된 부부가 이혼 대신 결혼이라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각자의 삶을 즐기는 상황이다.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의"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는데 일본은 이미 졸혼이 유행이고 우리나라도 최근 국내에 상륙해 많은 중년 부부들이 졸혼을 진행했다한다.

 

‘100세시대가 되면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졸혼 여파로 노년 삶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급격한 인구절벽 및 노령화가 나타나고, 베이비붐 세대가 급속히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어 더 이상 노년 문제를 개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게 됐다.

 

졸혼은 각자의 사생활이나 취미, 활동을 존중하므로 싱글과도 같은 삶을 살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있으며 이혼이나 별거의 경우처럼 서로에 대해 적대적인 관계를 만들지 않을 수 있고, 재산분할 등 법적인 분쟁을 벌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한다.

 

사회구조의 변화로 새로운 형태의 삶 졸혼은 무얼 의미할까? 이혼도 별거도 아닌 졸혼... 서로 편해보자는 아주~ 이기적인 신조어 일지도 모르겠다.

 

작년 신조어로 떠오른 혼밥, 혼술, 등등의 신조어, 그리고 인간관계를 거부하는 관태기 등은 점점 삭막해지는 지금의 시대를 대변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부는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야한다. 그래서 여보는 보물 같은 그대라는 뜻이고 배우자는 서로 평생 배워가면서 살자는 뜻이 아닌가? 그래서 난 아내의 잔소리도 마치 애교처럼 들린다.

 

부부(夫婦)란 결혼한 남녀로 남편과 아내를 말한다. 순수한 한국어로 가시버시라는 말은 부부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다. 서로의 부족함은 채워주고 넘쳐나면 서로 나눠가지면서 부부는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부부들이여~가시버시처럼 살아가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월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