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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횡단보도 안전시설을 추가 및 맞춤형 보행교육

서울시, 횡단보도 안전시설을 추가 및 맞춤형 보행교육

  • 기자명 최승수
  • 입력 2017.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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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의 보도와 벽 부분을 황색으로 표시

▲ 옐로카펫. [사진출처 =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최승수 기자] 서울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는 횡단보도에 집중하는 밝은 조명과 ‘왼쪽보기등’, ‘옐로카펫’과 같은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교통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보행교육도 시행한다.


  ‘왼쪽보기등’은 ‘왼쪽 차량 조심’등의 문구를 넣은 일종의 안내표지로서 시청광장 앞 횡단보도의 초입 보도에 시민의 제안에 의해 시범 설치하였다.


  ‘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의 보도와 벽 부분을 황색으로 표시 하여 주변과 구별하고 상부에 태양광 램프를 부착하여 밤에 사람을 감지하면 점등이 되도록 한 것으로서, 자치구와 함께 2015년부터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앞 등 107개소에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보행 사고율이 높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는 ‘안전한 보행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포켓몬고 게임 등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안전보행교육을 강화하고, 보행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 계층은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 분야의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어르신 시설에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횡단보도의 개선 및 확충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제고와 직결된 사업이므로 도심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자치구별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승수 기자 soo7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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