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향후 공공기관 중 "최저임금 미준수, 고용차별, 불공정거래 행위 등 사회적 기본책무를 위반하는 기관에 대하여는 성과급이 삭감될 것이라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올해 공공기관 평가방침에 대하여 이렇게 밝혔다.
이어 유 부총리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현 정부에서 실시되는 마지막 공공기관 평가로 그간 정부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성과를 마무리 및 평가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공적책임에 대하여 강조하며 최저임금 준수 등 사회적 기본책무를 위반하는 기관에 대하여는 평가등급 및 성과급을 하향 조정해 제재함으로써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노력을 연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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