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이 되는 로맨틱한 일이 생겼다. 지난 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힘든 사랑부터 결혼의 결실까지 보여준 이동진과 나연실을 연기한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동건과의 열애보도에 대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와 이동건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서로 좋은 감정이 싹텄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드라마 종방 즈음으로 최근 일로 확인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조윤희와 이제 막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조심스레 시작하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럭키’(2015)를 통해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가고 있으며,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2004), ‘슈퍼대디 열’(2015)에 이어 최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포커스뉴스]

강희성 기자 khs010308474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