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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나는 애국자인가?“..[1부]

[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나는 애국자인가?“..[1부]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2.25 11:05
  • 수정 2017.09.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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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국민들이여~ 이번만큼은 안보위기 대처능력이 확실한 대통령을 고르자.

[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

 나는 애국자인가?“

[1 부]

 

과거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유승준의 인기는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그러나 댄스 음악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스타였던 그가 한국 연예계 사상 둘 도 없는 미운털이 박힌 이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무려 15년이 지났지만 가수 유승준의 괘씸죄는 여전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유승준이 입국하여 방송·연예활동을 계속할 경우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키며, 입대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역의무 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다''이는 국방의 의무 수행에 지장을 가져오고 나아가 영토의 보전을 위태롭게 하며, 대한민국의 준법 질서를 어지럽힘으로써 대한민국의 이익, 공공의 안전, 사회질서 및 선량한 풍속을 해 한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으로써 꼭 지켜야 할 “5대 의무“5대 권리가 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는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차별받지 않을 권리인 평등권이 있고, 직업선택의 자유, 신체의 자유등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권리인 자유권”, 국가 정책이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참정권”,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하여 국가에 대해 일정한 청구를 할 수 있는 권리인 청구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인 사회권이 있다.

 

 

헌법에서 제시한 국민의 의무를 보자~ 국민은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 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인 교육의 의무이다.

 

 

두 번째 근로의 의무이다 . 국가는 근로자의 고용과 적정 임금의 보장을 위하여 노력해야하고, 국민은 근로의 의무가 있다.

 

 

세 번째 국방의 의무이다.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 그리고 네 번째 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할 의무가 있다. 국가와 국민은 환경을 잘 가꾸며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납세의 의무가 있다. 국민은 나라의 살림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세금을 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국민이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는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범죄행위 인 것이다. 또한 국가도 국민이 누려야할 권리를 제한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국민의 5대 권리와 4대 의무는 하나다~ 국민이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선 국민의 의무를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국방의 의무는 더더욱 중요하다.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라면 숭고한 애국심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한다.

 

 

이쯤에서 유머하나하고 넘어가자. 군대 안 간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는 유머다~

 

 

"우리나라 기후는 삼한사온 사계절이 아니라 부대 안은 춥고 바깥은 따뜻하고 여름과 겨울 두 계절이다."

 

 

"저울과 불빛이 없어도 정확하게 배식을 할 수 있고, 시계가 없어도 밥 때는 알 수 있다."

 

"자면서도 건빵을 먹을 수 있고, 졸면서도 달릴 수 있고, 눈 감고도 TV 시청을 할 수 있다."

 

 

"검열 받는 3분이 준비하는 일주일보다 길고, 제대하는 앞날이 24개월보다 더 지루하다."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훨씬 기다려지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악몽처럼 느껴진다."

 

 

"남자는 네 번 운다. 태어날 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할 때, 마지막으로 한 달 고참이 많을 때다"

 

 

"가수는 가창력보다 섹시함이 최고고, 탤런트는 연기력보다 글래머가 최고고 여자는 엄마와 애인 두 부류다."

 

 

"백두산이 높다 하되 유격장 꼭대기보다 낮고, 태평양이 넓다 하되 잡초 무성한 연병장보다 좁다."

 

 

"푸시업을 하면 애국가 4절까지 그냥 외워지고, 머리를 박고 있으면 십 년 전 일기도 기억이 생생해진다."

 

"고참과 근무를 서면 못 부르던 노래도 술술 나오고, 없던 애인과의 러브 스토리도 만들어진다."

 

"밤은 짧고 낮은 길며, 칭찬은 무지 아끼고 얼차려는 엄청 헤프며, 휴가는 짧고 신고는 길다."

 

 

"표창장, 상장보다 병장이란 것을 갖고 싶고 심장병, 상사병보다 무서운 게 헌병이다."

 

 

이 유머를 읽고 웃었다면 당신은 군대 갔다 온 사람이다. 군대에서만 통하는 유머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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