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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공무원 "필리핀 황제 성매매" 적발

부산환경공단 공무원 "필리핀 황제 성매매" 적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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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스앤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4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에서 성매매를한 혐의로 부산환경공단 고위직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산하 부산환경공단 소속인 이들은 지난해 9월과 10월 경 최장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포함한 골프관광을 즐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 현지교민 A씨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원정성매매를 했으며, 이들 이외에도 수십명에 달하는 남성들이 같은 유형의 성매매를 즐긴 것으로 수사당국은 파악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준공무원 신분인 이들에게 곧바로 직위해제 시킨 후 자체감사를 벌여 결과를 상위기관인 부산광역시에 통보했다. 부산시는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검토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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