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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사투리 원로배우 장미빛 인생 김지영 씨, 폐암 투병중 별세...

팔도 사투리 원로배우 장미빛 인생 김지영 씨, 폐암 투병중 별세...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7.02.19 17:26
  • 수정 2017.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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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8시.

김지영(金志映, 본명: 김효식(金孝植), 1937년 7월 24일 ~ 2017년 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함경북도 청진 출생이며 경성부(현재의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하였다. 195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60년 영화 《상속자》로 영화배우 데뷔하였다. 8도 사투리 연기가 특징이다.[다음백과]



▲ [사진=원로배우 김지영씨, 사진출처=sbs]

[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원로배우 김지영씨가 19일 6시 50분 향년 79세의 나이로 폐암 투병중에 별세했다.


김지영은 18세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해 1965년 영화 `상속자`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김지영은 2005 KBS 연기대상에서 `장밋빛 인생`을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2008년에는 여기서 이름을 딴 저서 `장밋빛 인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 '장미빛 인생', '육남매' 등과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마파도2',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판타스틱'에서 '조동보'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5월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8시다.



강희성기자 khs010308474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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