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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흙수저 후원회 일주일 만에 7억원 돌파..제2의 희망돼지저금통?

이재명 흙수저 후원회 일주일 만에 7억원 돌파..제2의 희망돼지저금통?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2.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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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포커스뉴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16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범시킨 흙수저후원회의 후원금이 일주일만에 7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촛불정국을 타고 가파르게 오르던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이 하락추세인 가운데 강성지지자들은 여전히 이 시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흙수저후원회에 대한 다양한 응원글들이 게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올해 최저임금액인 6,470원을 후원하며 "최저임금 현실화"를 원한다는 글을 남겼으며, 청년창업 이후 빚더미에 올라 앉은 한 청년 CEO는 나에겐 5만원이 5천만원보다 더 큰 돈이라며 5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삼청동에서 옷 장사를 하다가 쫓겨난 상인, 세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재명 후원회측은 "7억원을 최저임금 6,470원으로 나누면 12년이 넘는 시간을 노동에 종사해야 한다."며 후원자들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이재명 시장이 기성정치의 벽을 넘어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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