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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논설위원/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인생이 힘들 땐 지갑속의 가족사진을 보자.

[서울시정일보논설위원/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인생이 힘들 땐 지갑속의 가족사진을 보자.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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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힘들 땐 지갑속의 가족사진을 보자.


나의 아내는 웃음이 백만불짜리다~나의 아내의 백만불짜리 웃음을 보고 싶으면 서초동 이광희 한복으로 오시라~

[서울시정일보논설위원/개그맨 서인석의 유머칼럼]

 

 

인생이 힘들 땐 지갑속의 가족사진을 보자.

 

 

요즈음 내 주변엔 인생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부쩍 더 많아진 것 같다. 인생이 만약 힘들지 않다면 다들 행복할까? 천만에 말씀이다  행복이란 어두운 밤하늘에 번쩍이는 번개와 같은 것이다.

그래야 우린 행복을 느낀다. 만약 계속 환하다면 어찌 환한 것이 환한 줄 알 것인가?

 

인생이 힘들 땐 지갑속의 가족사진을 보자. 가족사진 안에 활짝 웃는 아이들과 아내의 사진이 있지 않는가  인생이 힘들 때 가족사진 안에 아내 얼굴을 보면서 힘든 걸 견디는 사람도 있다던데~에효~~ 내가 이 여자 하고도 사는데 이깟 힘든 걸 왜 못 견딘단 말인가?

 

그럼 아내는? 아내도 마찬가지다. 가족사진 안에 남편 얼굴을 보면서 에효...내가 이 화상을 인간으로 만들었는데 이깟 힘든 걸 못 견딘단 말인가? 라며 마음을 새로 다시 잡는다 한다.

하하하~~물론 유머다~~

 

결혼은 경험이 없어서 하는 거고 이혼은 인내심이 없어서 하는 거란다. 그리고 재혼은 건망증 때문에 하는 거라고 한다. 물론 유머다. 하지만 이 유머 안에서도 깊이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부부사이란 서로의 부족한 경험을 보완하며 살아가는 것이고 인내심을 가지고 배려와 양보를 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흠들은 잊어야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웃음은 그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했다  

행복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자~그리고 웃는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고 가족도 사회도 나라도 행복하게 되는 것이다. 행복하려면 웃어야한다. 일부러라도 웃으려해야한다. 일부러라도 웃으면 행복이 찾아온다. 일부러라도 웃으면 뇌가 행복으로 활성화 되어 행복과 운을 부른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어떤 사람은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요라고 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난 이렇게 이야기한다웃음에 가까이 가십시요~ 웃음은 가만히 있으면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먼저 웃으려 노력하고 웃음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야하는 겁니다. “ 라고~~

웃음은 정신의 음악이다. 사람의 웃는 모양을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누군가를 파악하기 전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은 선량한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단언해도 되는 것이다.

 

유머 감각이 부족하다면 웃기라도 잘하자~유머 감각이 부족한 사람치고 잘 웃는 사람도 많이 없다.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중요한 회의를 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책임자 선정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모두들 회의를 회의(?)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결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걱정하지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세상의 모든 십자가를 나 혼자 지고가는 사람처럼 살지말자~~우린 웃는 만큼 행복하다~~웃자~~웃자~~웃자~~~푸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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