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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차기 대선주자 삼자대결...문재인, 양자-3자 구도서 모두 50% 넘어

[상보] 차기 대선주자 삼자대결...문재인, 양자-3자 구도서 모두 50% 넘어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2.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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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구도시 문재인 33.1%·안희정 12.3%·황교안 11.8% 순으로 나타나


사진제공=포커스뉴스/그래픽 이희정 기자.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이 한층 더 굳건해지는 모양새다.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멤브레인에 의뢰, 1월31일~2월2일 조사해 2일 보도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과의 3자 대결에서 51.7%의 지지를 받아 각각 22.6%(황교안), 18.9%(안철수)를 받은 이들을 크게 앞섰다. 

황교안 대행이 빠진 자리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들어갔을 경우엔 문 전 대표가 50.3%, 안철수 의원이 18.6%, 유 의원이 18.3%로 나타났다. 

양자구도 역시 마찬가지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양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54.0%의 지지율로, 31.0%의 지지율을 받은 안 의원을 23.0%p차 크게 앞섰다. 문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양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57.5%, 유 의원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구도에서도 문 전 대표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33.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12.3%로 2위로 나타났다. 그 뒤를 황교안 대행(11.8%)·안철수 의원(9.2%)·이재명 경기 성남시장(8.9%)·유승민 의원(4.6%)·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1.7%)·심상정 정의당 상임공동대표(1.3%)·남경필 경기지사(0.8%)가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조사는 1월31일 오후 6시부터 2월1일 오후 5시, 2월1일 오후6시부터 2일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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