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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115만 명, 하루 평균 623만 명이다.

[경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115만 명, 하루 평균 623만 명이다.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7.01.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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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혼잡 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3개 구간으로 확대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



명절 기간 체류 일수 전망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제공=국토교통부)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하지만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 5분, 광주→서울 5시간 5분 등으로 최대 1시간 50분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 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3개 구간으로 확대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을 12곳에서 실시한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 인원은 27일에 집중(52.9%)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인원은 설 당일(33.0%)과 다음날인 29일(37.2%)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 이용 시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작년보다 휴일이 하루 감소해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 증가 등으로 귀경방향이 다양해져 소요시간은 50분~1시간 50분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짧은 연휴로 인해 ‘2박 3일’ 이하로 체류하겠다는 응답이 73.9%로 나타났다. 




  그 중 ‘당일’, ‘1박2일’ 체류하겠다는 응답이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2.0%, 0.9% 상승했으며 해외 출국자수도 설 연휴기간 동안 전년 대비 11.1% 증가(55만 명)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기간 중 예상 교통비용은 약 13만 8000원으로 작년 연휴기간보다 유가 증가 등으로 인해 약 200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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