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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50개 청년예술단체 선정하여 공공예술활동 지원

[서울시정] 서울시, 50개 청년예술단체 선정하여 공공예술활동 지원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7.01.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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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각예술 등 7개 분야 약 50개 내외 모집, 1.26~2.14 접수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시행하여 졸업 후 전문 예술인으로 자립하지 못한 채 과도기에 놓여 있는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를 지원한다.

현재 청년예술인들은 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싶어도 활동기회가 부족하거나 기존 예술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활동경력을 갖지 못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자본이나 기회가 없어 시도해보지 못했던 작품 활동을 마음껏 해보고 이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은 활동 경력을 쌓아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은 서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술단으로 선정된 단체는 10개월 간 총 80회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기획회의, 작품구상, 연습 등 작품제작을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이 포함 된다. 또한 공연, 전시 외에도 예술교육 활동,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예술단별로 특화된 창작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되 분야별로 결과물 발표에 사용해야 하는 횟수에 대한 최저 기준을 제시하여 모든 단체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울청년예술단으로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는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5천만원 내외의 활동비(5인 기준)를 지원받고 월 1회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시에서는 연계 가능한 시·자치구 주관 축제나 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단체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할 수 있는 단체는 20~35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체이며 지원하는 분야는 무용, 문학, 시각, 연극(뮤지컬), 음악, 전통, 다원으로 총 7개 분야이다.

시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심사(2.17~2.28)를 거쳐 32()50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126()부터 214()까지 방문·우편 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전화(서울시 문화예술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22일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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