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금 서울은 눈이 내리고 있다. 지금 전국의 현재의 날씨를 알아보자.

< 기상 현황과 전망 >

o 현재,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과 서울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o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낮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에는 오후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내륙에 눈이 오겠다.

o 한편,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21일 낮부터 22일 아침까지)

- 울릉도.독도(22일까지) : 5~20cm

-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산지(22일), 북한 : 1~5cm

-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제주도(22일, 산지 제외), 서해5도(21일) : 1cm 내외

* 예상 강수량(21일 낮부터 22일 아침까지)

- 울릉도.독도(22일까지) : 5~20mm

- 전국(강원영동 제외), 북한 : 5mm 미만

o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밤까지, 전라도는 밤에 눈이 오겠다.

o 어제 내린 눈이 주택가 이면도로나 일부 간선도로 등에 쌓여 있는 가운데, 오늘과 내일(22일) 아침 사이에 다시 내리는 눈이 지면에서 얼어 도로나 교량 등에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