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교도소에 들어갔던 생각이난다...
헉~~ 놀라지마세요~~^^
그때 교도소 위문공연이 있었는데 난 사회자였다.
그런데 무대위에 올라갔는데 그 분위기가 거의 청문회 분위기였다.
유머를 시작해야겠는데 이 분위기를 깰 유머가 생각나지않는거였다.
그래서 한 마디를 던졌는데 와~~하고 웃는거였다.
"아니~여보쇼~무슨 죄졌수? 왜 안웃는거야?"
이 말에 사람들이 와~하고 웃는것이였다.
그 이후 부터는 내가 무슨말을 하던 요절복통 웃음바다였지....
공연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 당시 웃기긴 했지만
나 자신이 생각해도 기가 막힌 신의 한수인 유머였다.
교도소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보고 무슨 죄졌냐구?
왜 안 웃냐고? ㅋ ㅋ ㅋ
그럼 ~~죄 졌으니까 교도소에 들어왔지~
그렇게 묻던 나도 신의 한수였지만 듣는 그사람들도 어이가 없어 웃었을거다.
유머는 이렇게 상대방의 허를 찌를때 웃음이 나오는 것이다.
지금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박의 여인 조윤선이 법원으로 들어서는 걸 지켜보고 있다
영장실질 심사후에 오늘 밤 쯤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당신들이 정녕 대통령의 측근이라면
아니!!! 조금이라도 뉘우치며 반성하는 마음이 있다면 국민들앞에 무릎 끓고 모든걸 실토하고 사죄하라 !!!!!
기춘대감 , 조윤선~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라~
국민들은 듣고싶다~
김기춘 !!!!! 조윤선 !!!! 구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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