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부안군은 제3농공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분양 로드맵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은 행안면 역리 일원에 사업비 335억원을 투자해 32만 900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제3농공단지를 '하이찬스(High Chance)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식품 기업'을 유치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내 100대 식품 기업 방문 등 '세일즈 부안'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식품산업 이미지에 맞도록 아름답고 친환경 적인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00주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단지 분할 형태에 있어서 단일기업이 주도하는 '일괄분양' 과 창농(創農)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한 '소규모분양'등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부안군이 2013년에 조성한 제2농공단지는 1월 현재 분양률 93%로 연말까지 100% 분양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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