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노숙인, 홀몸 어르신, 어린이 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직원이 자발적으로 의류와 장난감 등을 기부한 것을 노숙인 시설, 요양시설,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의류 및 장난감 나눔박스는 지난 12월15일(목)부터 12월26일(월)까지 12일간 운영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하고 코트, 점퍼, 방한복 등 외투와 장난감을 직원 대상으로 모았다.
이번행사는 단순히 외투와 장난감을 모아서 전달하는 활동이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모은 의류 등을 분류, 포장 및 희망메시지를 적어 선물로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모여진 약 300여개의 외투, 장난감 등은 서울시 나눔과 봉사단 및 희망직원들이 모여 당일 분류, 포장하여 희망 메시지와 함께 노숙인 시설, 요양시설,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전 부서가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및 자원봉사실시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도 매년 2회씩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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