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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자로 세월호 충돌설 의혹 제기...“강력한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야”

[종합]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자로 세월호 충돌설 의혹 제기...“강력한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야”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2.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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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25일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가 동력을 가진 괴물체에 부딪혀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자로에 따르면, 레이더에 세월호 침몰 당시 인근의 괴물체가 조류 속도보다 빨리 움직였다.

자로는 "침몰 원인은 동력이 있는 괴물체와의 충돌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고는 증거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견이라며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음모론인지 보시는 분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침몰하는 세월호

그러면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된 과적, 조타실수, 고박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기록된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제시하며 외부의 충돌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역시 "레이더에 저 정도 크기로 잡히려면 쇠붙이 물체여야 하며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 그런데 그 정도는 사실 선박 정도라며 사실 잠수함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자로의 주장을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괴물체가 세월호하고 부딪혔다면 각도를 이루면서 패턴을 가져야 하는데 떠가는 물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반론을 폈다.

인터뷰에서 자로는 "더 강력한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 사고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한편 자로는 세월호 사고 침몰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세월X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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