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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확고한 안보태세” 당부...

[안보] 확고한 안보태세” 당부...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12.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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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안보상황…작은 구멍이 둑 무너뜨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의 안보태세 점검을 위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60만 장병 한두사람이 실수하거나 방심해도 안보에 허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장병 한사람 한사람이 사명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올들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전략적 도발이 지속됐고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도발이 가능하다”며 “NLL 인근에서의 재래식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보본부를 방문해 보고를 받고 있다.

  한편,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전 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으며 같은날 밤에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 최우선적인 비중을 두고 업무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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