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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동해안 어종이 늘고 있다!!

기후변화로 동해안 어종이 늘고 있다!!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3.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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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성 어류 동해안 북상 현상 가속, 이제는 참조기까지!

범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따뜻한 남,서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참조기와 덕대(병어류)가 동해 중부해역까지 북상하여 동해안의 어종이 더욱 다양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가오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3월 경북 울진군 오산항과 영덕군 인근 해역에서 자원조사를 실시하던 중 참조기 1마리와 덕대 2마리를 각각 채집하였다. 이 어종들이 동해 중부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기존의 서식 해역 범위를 벗어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바다뱀
참조기의 경우, 경북 월성과 부산 고리에서 8월과 11월에 14마리가 채집되어 1994년 한국수산학회에 “참조기의 동해 출현 기록”이라는 논문으로 정식 보고된 적이 있으나, 포항 이북에서 특히, 대마난류의 영향을 적게 받는 저수온기(표층수온 8.5~9.0℃, 그림 2)에 채집된 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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