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얼마나 더 살수가 있을까?

정치는 혼돈으로 들어가 버렸고 경제는 심각한 살얼음판을 걸어가고 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기후변화. 인구 증가. 식량위기. 자연재해. 생물종 감소. 해양산성화. 슈퍼박테리아 탄생. 과학의 눈부신 발전. 인공지능 컴퓨터 출현. 각종 공해. 스모그. 미세먼지 등등

통계청은 대한민국의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체 82.1년, 남자 79.0년, 여자 85.2년으로 조사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전체 0.3년, 남자 0.4년, 여자 0.1년 증가를 하였다.

 특히 향후 2015년 60세 남자는 향후 22.2년, 여자는 27.0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OECD 회원국 간 기대수명 비교 시 우리나라 남자는 1.1년 여자는 1.9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위험이 유지된다면 2015년 출생한 남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7.3%, 심장질환 사망확률은 9.7%, 뇌혈관 질환 사망확률은 8.6%이다. 사망원인 중 암을 제거한다면 5.1년, 심장질환은 1.5년, 뇌혈관 질환은 1.2년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금년은 1970-2014년 45년간의 생명표 작성방법을 일괄적으로 개선하여, 기존에 공표된 생명표 수치가 갱신되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