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UFC 205를 앞두고 계체 행사가 열렸다.
UFC 205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무규칙 격투대회 금지법안이 폐기된 뒤 처음으로 열린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계체 행사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에디 알바레즈(미국)가 무난히 한계 체중을 맞췄다.
맥그리거는 154.4파운드(약 70.03㎏)으로 라이트급 한계 체중 155파운드(약 70.3㎏)을 넉넉히 남겼다. 알바레즈도 15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웰터급 타이틀매치를 치르는 타이론 우들리(미국)와 스테판 톰슨(미국)도 각각 169.8파운드, 169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폴란드)와 도전자 캐롤리나 코왈키비츠(폴란드)는 나란히 114.4파운드(약 51.9㎏)로 계체를 통과했다. 미들급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미국)과 요엘 로메로(쿠바)는 각각 185.8파운드, 185,6파운드로 미들급(185파운드) 한계 체중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낮춰 출전할 예정이던 티아고 알베스(브라질)는 162.6파운드(약 73.75㎏)로 한계체중을 넘어 짐 밀러(미국)와 163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르게 됐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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