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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우리은행, 2016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1,059억원 실현

[기업] 우리은행, 2016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1,059억원 실현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6.10.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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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 ,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당기순이익 초과 달성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우리은행 (은행장 李廣求 www.wooribank.com)은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3분기 당기순이익 3,556억원, 3분기 누적 1조 1,0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당기순이익은 누적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2,657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3분기 손익 또한 전분기보다 15.9%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6.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산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뒷문잠그기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7.5% (2,549억원) 감소하였다.

  3분기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7%*로 전년말 대비 0.27%p 감소하였고, 연체율 또한 0.58%로 전년말 대비 0.24%p 개선되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하였다. * 조선 3사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 제외 시 비율 

  또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커버리지 비율)도 155.9%로 전년말 대비 큰 폭 (34.4%p)으로 상승하여, 향후 기업구조조정 등 예상 밖으로 발생할 수 있는 Credit Event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손실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은행장 취임 이후 우리은행의 획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으로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라고 설명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개별기준*으로 산출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016억원이며, 계열사별로는 우리카드 924억원, 우리종합금융 160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다. * 카드, 종금 등 자회사 실적을 제외하고 해외현지법인 등 실적을 포함한 시중은행간 비교 목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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