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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복면가왕' 팝콘소녀 2연승 도전…우비소녀 정체 밝혀질까

[연예] '복면가왕' 팝콘소녀 2연승 도전…우비소녀 정체 밝혀질까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0.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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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23일 방송서 가왕전 치러져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23일 방송 예고. (사진제공=MBC)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복면가왕'의 새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2연승에 도전한다.

  23일 방송될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82회에서는 지난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네 복면가수의 솔로곡 경연무대와 함께 현 가왕인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의 방어전 무대가 펼쳐진다.

  관심은 파죽지세로 4연승을 내달렸던 정동하(신명난다 에헤라디오)를 꺾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또다시 물리치고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 지에 쏠리고 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해 탁월한 리듬감을 뽐냈다. 가왕을 꺾은 곡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통해서는 짙은 감성을 녹여낸 무대로 정점을 찍었다. 한 편의 대 서사시 같은 무대가 끝나자 연예인 판정단은 기립 박수로 새 가왕의 탄생을 반겼다.  

  그러나 도전자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지난주 서하준(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을 꺾은 '밀당 요정 팅커벨', 김학도(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를 누른 '파리의 연인 에펠탑', 이지혜(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를 이기고 진출한 '암행어사 출두요', 이선빈(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을 이긴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 등 네 가수는 각자 개성을 담은 솔로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에 네 복면가수의 솔로곡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이 "노래 후반 휘몰아치는 순간의 쾌감은 말할 수가 없었다", "번개가 쳐서 감전된 느낌이었다", "20대 초반의 이수영을 본 듯했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23일 방송 예고. (사진제공=MBC)


 
특히 지난주 방송 직후부터 이튿날까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1라운드 대결에서 록밴드 체리필터의 명곡 '오리 날다'를 선곡해 이선빈과 한판승부를 펼친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는 시원한 고음과 개성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성대가 날카로운 칼날같다", "가왕이 오늘 위기를 맞았다" 등 극찬을 받은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활약은 2라운드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은 "인터넷을 다 뒤져도 정체를 알 수 없다", "제작진에게 농락당하는 기분", "대단한 실력자다" 등 말로 감탄과 답답함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와 네 복면가수의 열띤 경쟁은 2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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