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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유정-이영범 부부 지난해 4월 이혼 "결혼 이후 행복한 적 없었다"

[연예] 노유정-이영범 부부 지난해 4월 이혼 "결혼 이후 행복한 적 없었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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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유정, 배우 이영범 부부 지난 1994년 결혼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배우 이영범과 개그맨 노유정 부부가 4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범·노유정 부부의 이혼 사실은 최근 노유정이 "우먼센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노유정은 매체를 통해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 그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라고 밝혔다.

  노유정은 현재 시장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지하 단칸방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약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혼 사실을 밝히게 된 까닭도 아울러 공개했다. 

  노유정은 "이혼 조건이 언론을 통해 전 남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면서 "애들 아빠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식당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사람들이 수근거리기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영범은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고 있다.


 
이혼의 아픔과 생활고를 고백한 노유정은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향후 방송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정은 지난 198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청춘만만세', SBS 'LA아리랑'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영범과는 지난 1994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하면서 2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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