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 장애인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며 일반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배우기 쉬워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
○ 경기규칙은 일반 골프와 비슷하여 시민들에게 골프 상식 보급에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대개 9홀이나 18홀에서 진행되며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한다.
○ 파크골프를 처음 만든 일본에서는 600여 개의 클럽이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뿐 아니라 호주, 하와이 등지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7월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시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남 물재생센터 인근에는 지난해 9월 개장한 테니스장(14면)과 풋살경기장, 분수대, 산책로 등이 갖춰진 공원도 조성돼 있어 파크골프장이 오픈하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꺼리던 물재생센터가 주민친화공간의 집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서남 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이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