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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원석 "조원진, 작년 중국 출장시 국회의장 수행원에게 욕설"

[정치] 박원석 "조원진, 작년 중국 출장시 국회의장 수행원에게 욕설"

  • 기자명 이현범
  • 입력 2016.10.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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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국회의원인데 타고난 상스러움 억제해야"…조원진 "법적 대응 할 것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이 30"조원진 의원이 2015년 중국 방문 당시 중국 조어대 로비에서 국회의장 비서실 직원이 당신한테 눈 마주쳤는데 인사 안했다고 술도 덜 깨서 육두문자 섞어가며 난리치던 거 생생히 기억난다"고 폭로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의원이) 명색이 국회의원인데 타고난 상스러움 좀 억제하며 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원석 전 의원은 "중국 방문 때에도 정의화 의장님 사모님도 동행했고 1등석도 이용했다""그게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 걸 알면서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정세균 의장을 향해 연이은 공세를 이어가는 조 의원을 비판했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박 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있지 않은 일을 있는 것 같이 하는 건 맞지 않다""전혀 하지 않은 얘기까지 시비 거는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조 의원은 29"국회의장에 대한 여러 제보가 우리 당으로 들어오고 있다""검찰이나 경찰에선 정세균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부분을 철저하게 공개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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