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정포커스]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건립 “첫 삽”

[행정포커스]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건립 “첫 삽”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6.26 11: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 및 유네스코 문학창의공간으로 조성

▲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건립 “첫 삽”

[서울시정일보] 경기 부천시는 오는 6월 29일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의 시공사는 3월 조달청 공사발주 의뢰, 5월 입찰 및 시공사 적격 심사를 거쳐 별빛마루도서관은 대성종합건설, 수주도서관은 피엔지건설로 선정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옥길지구 내에 연면적 6,209㎡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도서관은 놀자창의를 테마로 창의공방, 소통공방, 목일신문학공간 등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주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연면적 6,196㎡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 오정시민학습원을 복합 조성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체험형 교육·전시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공간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도서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 인테리어를 통합하며 이용자 중심의 공간디자인을 특화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제로 에너지 및 패시브 건축 기법을 도입했다.

이번 도서관 건립 공사는 총사업비가 2~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축공사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이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시는 이번 건립을 통해 도서관이 유네스코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공간 디자인을 혁신하고 에너지 자립형 패시브 공공건축물의 선도 사례를 구축하며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