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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당구대회. 양구 개최로 3천여명 방문 예상돼 지역상권 활기 기대...당구. 야구.축구. 검도

[스포츠] 전국당구대회. 양구 개최로 3천여명 방문 예상돼 지역상권 활기 기대...당구. 야구.축구. 검도

  • 기자명 이창호
  • 입력 2020.06.25 16:01
  • 수정 2020.06.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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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연이어 당구, 야구, 축구, 검도 등 4개 대회 개최

▲ 양구군청

[서울시정일보] 지난 24일부터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가 시작된 가운데 이외에도 3개 대회가 연이어 양구에서 개최되면서 지역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20년 양구 자연중심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서울 학동초교와 도신초교, 경기 성남 수진초교, 인천 창영초교와 축현초교, 충북 청주 우암초교, 충남 당진 합덕초교, 강원 춘천 소양초교와 강릉 중앙초교 등 9개 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및 심판 등 1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인데, 유소년 대회의 특성상 학부모들도 함께 양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참가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2020 양구 사커 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종합운동장과 B·C·D구장, 구암리 축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80개 팀이 참가해 선수단과 임원 및 심판 등 900여명이 양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제26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도 27일 시작돼 28일까지 이틀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스포츠마케팅이 첫 시동을 건 이달에만 당구와 야구, 축구, 검도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되면서 3천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상권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회복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대범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와 전지훈련을 개최하지 못해 지역 상인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 경제와 보건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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