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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장] 용인 남쪽 최고봉 시궁산 정상에 전망데크 설치

[이슈 현장] 용인 남쪽 최고봉 시궁산 정상에 전망데크 설치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6.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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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발 514m로 광교산까지 펼쳐지는 전망…청년 김대건길 연계

▲ 용인 남쪽 최고봉 시궁산 정상에 전망데크 설치

[서울시정일보] 용인시는 25일 시 남쪽 지역의 최고봉인 처인구 이동읍 묵리 일원 시궁산 정상에 전망데크를 설치하는 등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발 514m인 시궁산은 이동읍 묵리·화산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의 교차점에 있으며 주위에 한국 초대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 천주교 미리내성지와 애덕고개 등이 있다.

정상에선 시 중심부에 있는 석성산은 물론이고 수지구의 광교산과 모현읍의 정광산, 이동저수지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는 이 같은 자연적 특성과 문화적 연결성이 있는 시궁산 정상을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1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112㎡ 넓이의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시궁산은 20km에 이르는 묵리~학일리간 임도와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에 조성 중인 ‘청년 김대건길’과 연계해 돌아볼 수도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의 숨은 자산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과 묵리 일원의 산림자원을 휴식공간화하는 차원에서 시궁산 전망데크를 설치했다”며 “많은 시민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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