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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래 글로벌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한 자리에

[종합] 미래 글로벌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한 자리에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9.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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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21일부터 코엑스서 개막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9월 21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300여개 중소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9월 21일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국제트리즈협회 세르게이 이코뱅코 회장, 베트남 기술혁신청 짠티홍란 국장 등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첫 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기술전시회와 함께 기술혁신 및 품질혁신분야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련 영상처리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국내 최초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개발한 이노뎁㈜ 이성진 대표이사와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협력업체들의 품질혁신을 이끈 세종공업㈜ 박정길 부회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분해하는 신소재를 개발한 한국다이퍼㈜ 이대윤 대표와 50여 종의 신제품과 신소재를 개발하고 자동차용 내장재의 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엔에이피㈜ 이성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대학교 김현기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전시회 이외에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기술보호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9월 21일에는 미국 3D로보틱스 사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앤더슨 등이 참여하는「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과 한국형 품질혁신의 모델을 논의하는「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 컨퍼런스」, 사례분석을 통해 생산현장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트리즈(TRIZ) 포럼」이 개최되었다.

둘째날인 9월 22일에는 중소기업의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상담회」,「글로벌 진출 투자설명회」와 함께 데니스 홍 등 명사의 강연을 듣는「명사 멘토링 강의」도 개최된다.

마지막날인 9월 23일에는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대응책을 논의할「기술보호 컨퍼런스」, 연구개발 전문기업 및 특허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창조혁신기업 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 가상현실 자전거 등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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