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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시티, 본머스에 4-0 대승…리그 1위 유지 및 공식경기 8연승

[스포츠] 맨시티, 본머스에 4-0 대승…리그 1위 유지 및 공식경기 8연승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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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데 브루잉·이헤아나초·스털링·귄도간 등 차례로 득점포 가동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왼쪽)이 9월1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팀 동료 케빈 데 브루잉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4-0으로 꺾고 5연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4골차로 완승했다. 전반에만 케빈 데 브루잉,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한 골씩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라힘 스털링과 일카이 귄도간이 차례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헤아나초가 원톱으로 선발출장했다. 스털링, 데 브루잉, 일카이 귄도간, 놀리토 등이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반면 본머스는 조슈아 킹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잭 윌셔, 조던 아이브 등이 미드필더로 포진했다.

  선제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나왔다. 맨시티는 전반 15분만에 데 브루잉이 직접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이헤아나초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맨시티는 본머스의 프리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데 브루잉이 스털링에게 패스했고 이후 연결된 공을 이헤아나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3분만에 또 한 골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번에는 이헤아나초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맨시티는 후반 21분 귄도간까지 득점에 가담해 4-0까지 달아나며 본머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귄도간은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후반 41분 놀리토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놀리토는 본머스의 아담 스미스와 설전을 펼치면서 그를 머리로 들이받았고 이에 조나단 모스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했다. 이로 인해 본머스는 경기 막판 잠시나마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추격을 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맨시티의 4-0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이후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팀을 8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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