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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 '서울역사박물관 한가위 한마당’추(秋)천!

[서울시정]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 '서울역사박물관 한가위 한마당’추(秋)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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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9.16.(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가위 한마당 개최


한가위 한마당 리플렛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연한마당, ▴체험한마당, ▴먹거리한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첫 번째 마당인 공연한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인형극, 평양예술단 공연 , 민속음악마당으로 꾸며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인형극은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으로 가족의 형제애, 효(孝) 전설이야기가 담긴 공연으로 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비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설‧추석 명절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공연하는 대표 인기프로그램 ‘평양예술단’의 북한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북한예술인들로 구성되어 북한 인기가요, 전통 무용, 아코디언 연주를 다채롭게 선보여 북한 동포들의 예술세계를 느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한 관람객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신명나는 한가위 사물놀이, 문굿 공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11호 호남 좌도 농악 공연을 시연하며 관람객과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전통 풍물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관람객과 공연진이 모두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흥겨운 단심줄 전래놀이 또한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마당인 체험한마당은 전통놀이와 전통문화 체험으로 꾸며지며,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 행사장 곳곳에서는 ‘떴다! 박물관 퍼포먼스팀’을 만날 수 있다. 해당 팀이 박물관 곳곳을 돌며 관람객과 제기차기 및 게임을 통해 신나는 즉석 대결을 펼치며 함께 사진도 찍고 즐기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박물관 전시실도 체험하고 곳곳에 숨겨진 박물관 보물을 찾아보며 부모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선물한다.

  야외 광장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석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솟대, 곤충목걸이, 전통탈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은 소정의 체험료(재료비)가 소요된다.

  이와 더불어 평상시 입을 기회가 많지 않은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전통악기 장구도 치며 전통춤 한삼춤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한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세 번째 먹거리한마당은 조선시대 장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엽전 환전소를 운영한다. 엽전으로 식혜, 수정과, 전, 엿, 떡 등 옛날 먹거리를 구입하여 맛볼 수 있다.

재능나눔콘서트 리플렛


 
‘한가위 한마당’ 다음날인 9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로비에서 ‘재능나눔콘서트’ 가을의 향기도 개최되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 추석 황금연휴가 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문화예술인들의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과 함께 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9월에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을의 향기라는 주제로 콰르텟 현악 4중주 클래식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제 1바이올린 권용선, 제 2바이올린 김민규, 첼로 김병은, 비올라 오승언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곡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대표곡인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1악장’을 비롯하여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곡으로 잘 알려진 ‘피아졸라의 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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