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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가을 밤, 서울광장에서 떠나는 '오스트리아 음악여행'

[서울시정] 가을 밤, 서울광장에서 떠나는 '오스트리아 음악여행'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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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하나로 <오스트리아 음악여행> 개최


(사진제공=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오는 9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저녁 7시부터 약 100분간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16년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3개월간 가족, 퇴근길 직장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도시의 클래식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해외음악제는 서울광장의 야외스크린을 통해 하루에 1편씩 상영된다.

  한편, 전 세계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몰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해외유수의 공연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현지에서도 감상하기 힘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는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오스트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2015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 리카르도 무티 & 안네-소피 무터, 오스트리아 주요 클래식 음악 축제인 그라페넥 페스티벌의 ▴2016 그라페넥 페스티벌 오프닝,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로 꾸며지는 ▴2015 할리우드 인 비엔나이다.


 
먼저, 20일(화)에는 최고의 예술적 파트너십을 발굴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이 광장 무대에 오른다. 2015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 리카르도 무티 & 안네-소피 무터는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 무터가 만나 빈 필하모닉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친다.

  21일(수)에는 2016 그라페넥 페스티벌 오프닝을 선보인다. 본 페스 티벌은 유럽 3대 여름 페스티벌의 하나로 손꼽히며 오스트리아 빈 외곽의 그라페넥에서 매년 개최한다. 공연이 열리는 “구름 타워”라 불리는 오픈 에어 스테이지는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이 페스티벌의 상징이 되었다.

  기하학적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구름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서울광장에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으로 22일(목)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로 꾸며 지는 할리우드 인 비엔나가 ‘신비로운 이야기–제임스 뉴튼 하워드 헌정 콘서트’라는 부제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키스 로크하트가 지휘봉을 잡고 빈 방송교향악단(ORF Radio Symphony-orchestra Vienna)이 연주하는 본 공연은 타이타닉(1997), 귀여운 여인(1990)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삽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http://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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