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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초‧나들이' 차량 몰려 정체…고속도로 오후 4시 '절정'

[사회] '벌초‧나들이' 차량 몰려 정체…고속도로 오후 4시 '절정'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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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19만대 이용…평균보다 16%↑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일요일인 11일 고속도로는 벌초 및 나들이 차량이 몰려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를 평소 주말(약 360만대)보다 약 16% 많은 419만여대로 내다봤다. 이 중 낮 12시 현재 전국적으로 약 108만대가 이용을 마친 상태다.

  수도권 6개 관문 기준으로는 39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3만대가 통과했다. 들어오는 차량은 예상대수 42만대 중 10만대가 들어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무렵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후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기준 주요도시 간 양방향 이동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 차량, 특히 벌초를 다녀오는 차량이 많아 오후 늦게까지 고속도로가 밀릴 예정"이라며 "최대 오후 11시까지도 정체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당일에는 교통량이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도로공사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15일(목) 예상되는 교통량은 529만대로, 역대 일일 최대 교통량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일일 최대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9월27일)에 기록한 527만3000대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고속도로 혼잡구간 16개 노선 63개 구간 936.6㎞와 주요 혼잡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 암행순찰차 21대를 영동·경부·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운용하고, 경찰헬기 16대와 무인비행선 4대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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