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회] 정세균 의장,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 접견

[국회] 정세균 의장,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 접견

  • 기자명 신덕균
  • 입력 2016.09.05 15: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정세균 의장은 95()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캐나다는 한국전쟁 3대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리건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을 제대로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캐나다에는 한국 교민사회가 잘 구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양국은 경제교류 및 외교분야에서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제가 산자부 장관으로 재임시 캐나다와의 FTA를 추진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면서 마침내 작년에 발효되어 양국간 경제협력의 틀이 마련되었다고 말한 뒤 향후 FTA를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력에 걸맞는 수준으로 교역투자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리건 의장은 “FTA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해준 양국 의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FTA를 통해 양국 모두 혜택을 받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캐나다에는 최초의 한국계 연방의원인 연아 마틴(Yona Martin) 상원의원이 한-캐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을 맡아 양국 의원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증진이 한-캐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 우리 측에서는 이군현 전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성태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고, 캐나다 측에서는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 지넷 프티파 테일러(Ginette PETITPAS TAYLOR) 하원의원, 캐롤 휴즈(Carol HUGHES) 하원 부의장보 전원위원회 부위원장, 다이앤 와츠(Dianne L. WATTS) 하원의장, 마크 보스크(Marc BOSC) 하원사무총장 대리, 브라이언 언더힐(Brian UNDERHILL) 수석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