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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용산구,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자치행정] 용산구,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9.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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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자산(목돈) 형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일을 통해 자활을 향한 꿈을 키운다는 취지다.

 

  통장 만기 시 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비, 창업자금, 그 밖의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010~2012년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한 가구 중 66.6%가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났다. 또 희망키움통장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82.7%가 성실하게 통장을 유지하며 목돈 마련과 취·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생계·의료수급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에서 3~5배의 금액을 적립해 준다.

 

  3인 가구 기준 3년간 약 2,113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저축금 10만원을 납입하면서 일정 소득액 이상을 유지하고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2회 이상)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3년 가입 시 원금 36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이자 별도)을 돌려받는다.

 

  희망키움통장·가입자는 월세대출 상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상품으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취급은행은 우리은행이다.

 

  한편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가입한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면 내일키움 장려금과 수익금, 내일근로 장려금 등 최대 25만원이 적립된다.

 

  3년 이내 취·창업 시 최대 1,620만원을 목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저축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많은 분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었다어려운 시기에 보다 많은 이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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