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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2016 한가위맞이‘희희낙락’, 한국 전통음악 이국적 사운드와 신나는 비트를 품다!

[서울시정] 2016 한가위맞이‘희희낙락’, 한국 전통음악 이국적 사운드와 신나는 비트를 품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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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아트센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 개최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행사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을 9월 16일 개최한다.

  9월 16일(금) 오후 3시에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춘향가’를 이국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와 경기 민요를 독특한 비트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이희문 컴퍼니’의 거침없이 얼 씨구를 공연한다. 전통음악을 표방하며 독창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를 선보 이는 두 팀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그밖에도 같은 날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에서 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무료로 진행된다.

  최근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드라마 궁, 아일랜드 OST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밴드 ‘두번째 달’이 선보이는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는 8시간 이상의 전통 판소리 춘향가 80개 대목에서 8개 주요대목을 선별, 판소리에 밴드의 음색을 입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사랑가, 이별가, 어사상봉, 어사출두 등을 들을 수 있다.

  판소리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고 이국적인 사운드와 극적인 요소를 더한 짜임새 있는 구성, 오락적 요소를 곡 사이사이에 배치하여 관객이 추임 새를 넣고, 밴드가 고수가 되어 함께 울고 웃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달이 연주하는 이국적인 음색 위에 사랑, 이별, 시련, 재회를 이야 기로 풀어내는 고영열의 소리가 더해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번째달은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2TV 불후의명곡 에서 열정적인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민요와 퍼포먼스의 탁월한 조화로 무대를 장악하는 ‘이희문컴퍼니’의 거침없이 얼씨구로 흥겨운 경기민요 한마당이 펼쳐진다.

  넘치는 끼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등장하는 무대마다 화제를 몰고 다 니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경기소리 열혈 팬인 5명의 주부들로 결성된 숙씨스터즈, 전문소리꾼 놈놈놈 3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에 게 친숙한 경기민요에 절제된 비트를 더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 는 흥겨운 공연 거침없이 얼씨구를 선보인다. 특히 아마추어 숙씨스 터즈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비슷한 또래의 중장년층 관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이끌며 감동과 흥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아리랑쓰리랑, 노랫가락차차차, 이팔청춘가는 중장년층이 소화하기 쉬 운 국악기 편성으로 재미있게 편곡하여 톡톡튀는 비주얼의 아마추어 그 룹 ‘숙씨스터즈’ 과 신나는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흥보가에서 제 비 후리러 가는 대목인 제비가는 현대적인 사운드로 편곡하여 이희 문, 놈놈놈, 숙씨스터즈가 다함께 경쾌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번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은 다른 색깔의 두 팀의 무대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무대로 젊은 연주자와 소리꾼이 우리 전통의 소리 를 친근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을 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전통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에서는 북서울 꿈의숲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통놀이가 생소한 어린이 에게는 전통의 의미와 명절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 행사는, 가 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석의 기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은 꿈의숲아트센터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 석을 맞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알리기 위해 매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알찬 구성의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한가위를 책임 질 것이다.

  공연 예매는 꿈의숲 아 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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